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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17의 게시물 표시

매력적인 슬림디자인의 강남 텐프로와의 첫 만남 가전, 그리고 IT

​드디어 텐카페 마담이  바라 마지않으셨던 강남 텐프로 를 설치했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에 따르자면 숙원사업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셨던 만큼 바라왔던 일이었습니다. 사실 오래전에도 사용은 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리로 되어있는 거대한 물탱크가 위에 달려있는 저장식 제품이었는데 때마다 필터를 갈고 자주 고인 물을 빼내기도 했지만 평소 물이 고여있는 방식에 대한 찜찜함은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간이 끝난 후 한동안 물을 끓이거나 생수를 사다 먹곤 했습니다. ​ ​ ​ ​ ​ ​ ​하지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던가요~ 물을 사다 나르고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다 보니 확실히 간편하고 편리함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이사를 하면 들이겠다고 하셨나 봅니다. 설치할 제품은 강남 텐프로로 슬림한 디자인을 가진 텐카페라는 모델로 물탱크가 없는 텐프로타입으로 전기분해 살균수의 출수, 그리고 자동살균으로 관리도 간편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설치할 자리를 생각해놓고 기사님을 기다렸습니다. ​ ​ ​ ​ ​ ​ ​시간에 딱 맞춰서 온 친절했던 기사님에게 본체는 어디에 둘 것이며 조리수의 위치 등 어떻게 설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주방을 한 번 싸~악 훑어보시더니 말씀하신 대로 가능할 것 같고 대략 2~30분이면 완료가 될 것이라며 곧바로 설치에 들어갔습니다. ​ ​ ​ ​ ​ ​ ​정수기와 연결할 호스는 보통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싱크대의 상판에 구멍을 뚫어 아래에서 뽑아내어 사용하는데 강남 텐프로 싱크대는 틈새가 있다며 그 사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샤샤~샥~ 신들린 듯한 익숙한 동작으로 호스를 넣고 빼고 자르고 조이더니 금세 후면에 연결할 호스 완성! ​ ​ ​ ​ ​ 정수기로 추천하는 이 모델의 경우에는 조리수도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라 설치를 할 위치를 찾았습니다. 싱크대의